하늘 아래 우리 인간의 생물학적 성은 여성과 남성으로 이루어져 있다. 여성과 남성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 무언가의 관계를 이루며 살아간다. 우리는 그 언약 관계를 결혼이라고 칭한다. 결혼 관계에서 하나님이 동행하시는 행복한 부부 관계를 어떻게 이루며 살아가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만나 보기 바란다.
무참히도 더웠던
2016년의 여름을 기억하며…
과연 우리는 여름만큼이나 치열했을까?
아니면 침묵으로 푸르름을 더하는 나무처럼
그렇게 생명을 더하였을까?
다시 올 수 없는 이 여름에
눈물 같은 한숨과
그러고도 잊지 못할 그리움 데려다 놓고
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을
‘우리의 날’을 위하여, 건배…
여름나무를 위하여